대구 달성군 논공읍 공장 등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4/12/03 09:28:25
[대구=뉴시스] 3일 오전 4시9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달성소방서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화재가 잇따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대구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9분께 달성군 논공읍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집진 설비와 기계 등을 태우고 3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9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 설비에 낀 먼지로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뉴시스] 지난 2일 오후 7시3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의 한 1층짜리 용역 사무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달성소방서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일 오후 7시3분께 달성군 논공읍 남리의 한 1층짜리 용역 사무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꺼졌다.

불은 사무실 내부 등을 태워 986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인력 38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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