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객이 직접 만드는 '스무디' 도입…직영점 3곳서 시범 운영

기사등록 2024/12/03 09:10:27

전용 냉동 컵과일 사용…가격은 3000원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객이 직접 만드는 셀프형 스무디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객이 직접 만드는 셀프형 스무디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 먹거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달 GS25그라운드블루49점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점 3곳에서 스무디를 시범 운영하며 효과성을 검증해나갈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품 전시회를 통해 전국 가맹 경영주들에게 스무디 콘셉트를 소개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새롭게 도입하는 스무디 콘셉트에 맞춰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은 전용 냉동 컵과일을 사용한다. 고객이 냉동 컵과일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기기에 넣으면 약 1분 이내로 스무디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초기 메뉴는 ▲망고 바나나 스무디 ▲딸기 블루베리 망고 스무디 ▲딸기 바나나 스무디 등 3종이 출시되며 가격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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