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신용정보협회와 '채무자 권익보호와 공정추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채무자의 조속한 신용회복과 재기를 지원하고, 불법 및 과잉 추심 행위 근절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정한 추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채무자의 조속한 재기와 권익 보호를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및 정책 강화 ▲불법 및 과잉 추심 근절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한 추심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불법·과잉 추심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해 공정하고 따뜻한 추심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채무자 중심의 업무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금융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안정과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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