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등 전·현직 국가대표, 강사로 참여
도서·산간 지역 45개 일반 학교와 전국 11개 소년 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형 강습을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한기범(농구), 강희찬(탁구), 김건우(육상) 등 25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16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6회에 걸쳐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경남 진주시, 강원 평창군에서 진행된 스포츠 캠프에는 총 300여명의 개최지 인근 초등생이 참여해 종목별 강습과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정화(탁구), 기보배(양궁), 하태권(배드민턴), 안경현, 박용택, 김한수, 장성호, 오철민, 안치용, 조용준(이상 야구) 등 스타 선수들이 참여해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올해 울릉도를 비롯해 지리·환경적 제약으로 체육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소외지역에 더욱 다양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