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RS 성수, 지난달 말 영업 종료…매장 이전 계획
구체적인 오픈 일시·장소 확정 안 돼, 현재 논의 중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의 29CM가 운영하는 리빙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인 TTRS(티티알에스)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TRS는 리뉴얼 및 매장 이전을 목적으로 지난달 30일 영업을 종료했다.
TTRS는 29CM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리빙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로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공간으로 ▲가구 ▲조명 ▲홈데코 ▲테이블웨어 ▲홈패브릭 ▲가드닝 등의 홈리빙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해왔다.
다만, 새로 선보이는 TTRS 매장의 구체적인 오픈 일정과 위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만일 성수동에 다시 한 번 TTRS 리뉴얼 매장을 오픈할 경우, 성수를 둘러싼 무신사와 올리브영 간의 오프라인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29CM 관계자는 "TTRS 성수가 더 좋은 장소로 이전하기 위해서 잠시 운영을 종료한다"며 "정확한 오픈 일정 및 위치는 현재 최종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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