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9일까지 세정과에서 접수
올해 1000건 이상 기부, 1억7000만원↑
기부자에게 제공될 새 답례품을 발굴해 참여를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산물 소비로 경제도 살린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28개 업체에서 24종의 물품을 제공하며 영천을 응원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주요 물품은 와인과 한우, 쌀, 과즙, 지역상품권 등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농축임산물, 농임산 가공품, 특산품,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품목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기부자들이 답례품을 고를 때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