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래 먹거리 전략과제 발굴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등록 2024/12/02 14:45:04
[순창=뉴시스] 지난달 29일 순창군청에서 염기남 부군수 주재로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염기남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군 종합발전계획인 '미래 먹거리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완료된 이 용역은 전북연구원이 맡아 1년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기획조정실장이 6개 분야 53개 사업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개요, 재원 조달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5명의 선임연구원들이 추가 사례설명과 질의응답을 했다.

염기남 부군수는 "2023년 말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속가능한 정책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순창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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