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출연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한다.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지난 3월까지 국민은행은 50억원을 출연해 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출연으로 추가로 473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B소호컨설팅센터은 경영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금융 서비스로 2016년 9월 시행했다. 여의도 허브(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9000여건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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