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결과보고회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호남권 질병대응센터를 비롯한 7개 지자체와 실무협의체 참여 병원 34곳(제주도 제외), 조선대병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국가 정책 ▲감염병전문병원 자원 현황 ▲구축사업 결과 보고 등이다.
김동민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단장(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며 향후 더 나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착공했다. 병원은 오는 2026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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