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공식전 3경기 연속 무패행진
맨유는 1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0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에릭 텐하흐(네덜란드)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달 1일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은 이날 에버턴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11월25일 EPL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맨유 사령탑 데뷔전에서 1-1로 비긴 아모림 감독은 나흘 뒤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공식전 첫 승리를 기록했다.
부임 후 공식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리그 9위(승점 19)에 올랐다.
39세의 젊은 지도자인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다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어 후반 1분 래시포드의 쐐기골과 후반 19분 지르크지의 추가골로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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