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11~18도 오르내려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일 월요일은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가운데, 중부·전북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내륙·강원내륙·충청권내륙·전라권·경북권내륙·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 5㎜ 미만이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세종·충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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