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는 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내년에 아마 저희가 앨범도 내고 투어도 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로 활동할 때랑 솔로로 활동할 때 차이점에 대해선 "제가 책임감을 가져야 할 부분들이 더 많이 생겼다"면서 "아직은 많이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활동에서 자신이 다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 버거울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한 번씩은 '동료가 참 나한테 중요하구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있을 때는 저희 프로젝트에 대해 항상 상의하고 서로 이제 문제 될 부분이 있으면 대화도 하며 더 성장하고 디벨롭(develop)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주어지는데 혼자 있다 보면 버거울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끔씩 멤버들한테 연락 하게 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 느끼기도 한다. 또 조언을 물어볼 수 있는 브루노 마스 같은 너무 좋은 선배가 생겨 감사하다"고 했다.
로제는 '아파트'와 최근 발매한 신곡 '넘버 원 걸' 등 실리는 정규 1집 '로지'를 오는 6일 발매한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들인 리사와 제니도 내년 초 첫 정규앨범을 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