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환경보건센터는 함안문화원에서 함안군내 6개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23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 소탕 대작전 탈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안군보건소와 협력해 마련했다.

함안군은 2024년 환경보건센터 건강모니터링 선정 지역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성 질환(알레르기 비염)의 정의, 원인물질, 올바른 예방수칙 등을 알려주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도록 환경성 질환(알레르기 비염) 탈 인형극을 진행했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경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운영한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웃고 즐기며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해 인지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모니터링 선정 지역의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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