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특화도시 입증…첫 해 성과 합격점

기사등록 2024/12/01 09:39:42

야간관광 특화도시 만족도 90%

[성주=뉴시스] 트윙클 성주 야간특화도시 선정. (사진=성주군 제공)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올해 시행한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일 성주군에 따르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북 유일, 군 단위 최초 선정돼 올 한 해 다채로운 야간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성밖숲과 성산동 고분군이 트윙클 성주의 핵심 사업지로 뽑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야간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문객 90% 이상 '만족'을 보이며 관광 특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2024년 야간관광 프로그램 중 '트윙클 성주, 별빛 도보투어'가 98%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97%),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90%) 순으로 전반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높은 만족도는 재방문 의향에도 영향을 미쳐 응답자 93%가 향후 트윙클 성주에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들이 기대 이상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이번 성과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문객과 함께하는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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