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발산근린공원서 개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달 30일 발산근린공원에서 열린 서남권 캠퍼스타운과 함께하는 '청년 일 탐구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서남권 캠퍼스타운(강서·서울·숭실·중앙대)과 함께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서남권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창업 상담 행사를 열었다. 적성 검사와 직업 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이 운영됐다.
진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애로 사항을 들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미래설계를 위한 청춘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진 청장은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을 꾸려 창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부터 창업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남권에 있는 지자체, 대학교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나 직업 선택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들이 원하는 실용적인 청년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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