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23 교통안전지수 개선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성주군은 개선율 부문 군 지역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11.9% 개선율로 평가 순위 59계단 상승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정책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도로교통 환경,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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