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입생 1068명 모집 1월 15일까지 원서접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입학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1일 대학에 따르면 지원자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을 개선하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성인학습자들이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다.
대학은 이번 모집에서 신·편입생 1068명을 3개 학부, 총 14개 학과(전공)에서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고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자는 1학년 신입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전문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 이상 보유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직업 군인, 산업체 직장인,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차상위 계층 등 입학 전형을 다양하게 마련, 고등 평생교육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 주부, 선취업 후 진학자 등 성인학습자들에게 필요한 유연한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다학점 이수과정'을 도입, 1학년으로 입학시 3년만에, 3학년 입학시 1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도록 해 빠른 사회 진출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중, 중도탈락율 8.7%로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업 유지율 1위를 달성했다.
더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공부를 할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두고 있다. 가장 큰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장학금과 함께 교내 장학금으로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4년간 50%의 장학금을 준다.
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역협약 장학금도 마련했다. 대전시, 계룡시, 논산시, 세종시, 부여군, 보령시, 옥천군, 서산시, 군산시, 천안시, 아산시, 서귀포시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1학년 신입생은 25%, 2∼3학년 편입생은 30%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대학 관계자는 "3학년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장학금이 있고 교양학점 선 학습 인정제도로 입학 후 교양 학점을 듣지 않고 다른 전공학점 이수로 최대 3개 학위까지 취득이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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