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업기술 협력 성과 공유 및 미래발전 방안 논의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이란 목표 아래 출범한 한-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15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아시아 5개국 대표단을 초청, 성과공유회와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대표단과 연락관 9명은 그동안 추진한 아시아 농업기술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AFACI 사무국은 지난 15년간 회원국에서 펼쳤던 한-아시아 농업기술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각국 대표들도 자국에서 수행했던 주요 사업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 7차 AFACI 총회에서 공포할 새로운 전망과 아시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 같은 세계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농업 달성을 위해 회원국들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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