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 통해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 김치 전달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인문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은 명지대학교 인문학생지원팀이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이 협력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70여명이 참여해 25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교내 구성원이 참여해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유학생 팜티딤 국제통상학과 학생은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무척 즐거웠다"며 "특히 한국의 김장 문화와 따뜻한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국 학생처장은 "명지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지대는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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