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진입 속도"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 히알루론산(HA) 필러 2종이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는 태국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아띠에르’(Atiere)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탄성 HA 필러 아띠에르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해외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HA 필러 ‘뉴라미스’와 함께 아띠에르 등록 국가를 적극 확대,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띠에르의 태국 품목허가로 메디톡스의 해외 필러 시장 공략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해 지난해 판매 재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띠에르는 ‘날개(Alie)를 단 예술(Art)’이라는 뜻으로, 메디톡스 기술력인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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