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강 작가의 작품이 1~3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대선 효과로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11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2.0 시대'는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위치했다. 5위에는 한강의 소설 '흰'이 위치했다.
'트럼프 2.0 시대'는 트럼프 정책이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올지와 그 안에서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분석한 책이다.
일본만화 시리즈와 게임 설정집 등 팬덤이 이끄는 도서가 강세를 보였다.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지박소년 하나코 군' 등이 출간과 함께 각각 종합 11위, 19위로 진입했다.
또 '로스트아크 설정집'도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 4주 차 베스트셀러
1. 소년이 온다
2. 채식주의자
3. 작별하지 않는다
4. 트럼프 2.0 시대
5. 흰(2판)(양장본 Hardcover)
6. 트렌드 코리아 2025
7.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8. 희랍어 시간
9. 넥서스
10.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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