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수=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28일 대학 본관 청출어룸에서 글로컬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학 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7614만6000원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조선대는 해당 기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식에는 직원노동조합 양고승 위원장, 김광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상무집행위원들과 김춘성 총장, 장삼석 총무관리처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전남대학교는 수산생명의학과 동문회가 학과 신설 30주년을 기념,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여수캠퍼스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정식 여수부총장을 비롯해 수산생명의학과 동문회장인 구민호 여수시의원과 수산생명의학과 학과장 김위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수산생명의학과는 1994년 12월 어병학과로 신설됐으며, 1998년 수산생명의학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9년 2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0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최근 4년간 4명의 교수를 배출한 것을 비롯, 국립수산과학원·전남도 등 수산직 공무원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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