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보훈단체 회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원주시 지역 보훈단체장, 시청 복지기획팀, 강원서부보훈지청 복지팀 등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의료·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훈병원 진료·보훈요양원 입소 절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단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설명회 후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인 원주 지역의 김 모 월남 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1971년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참전했던 김 씨 자택의 화장실 공사, 싱크대 교체, 중문 설치 등을 지원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훈공단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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