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설 특보에 긴급 현장대응 나서

기사등록 2024/11/28 15:41:07

심상택 이사장 "현장 직원·관람객 안전 최우선"

[대전=뉴시스] 한수정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한수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28일 강원·충청·경북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소속 수목원·식물원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른 긴급 안전점검 및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 2025년 3월까지 수목원 내 전시·관람로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한수정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담 요원 중심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를 예방키 위해 현장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상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직원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파·폭설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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