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주시에 '임시거처 입주자 위한' 난방기구 기부

기사등록 2024/11/28 15:30:54
전북대학교병원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시 긴급임시거처 입주자를 위해 카본 난방매트 15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시 긴급임시거처 입주자를 위해 카본 난방매트 15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온기 나누는 난방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전주시청에서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북대병원과 협력하여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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