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주체과 함께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을 열어 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연구소기업 3개사에 대한 현판 전달식과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유공자 10명 및 4개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 지난  25일 진행된 딥테크 스케일업 IR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아임시스템과 ㈜인세라솔루션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과기정통부의 연구소기업 발전전략 및 특구재단의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역 기술산업화 육성정책의 비전을 소개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강의에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 기술투자, 연구소기업, 지역 R&D 및 선도연구개발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특구재단이 주관하고 과기정통부가 주최했다. 특구재단은 포럼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향후 특구 육성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 행사는 지역의 기술혁신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역 R&D와 기술산업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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