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세번째 '명예도로명' 생겼다…'해양경찰항만로'

기사등록 2024/11/28 14:27:55 최종수정 2024/11/28 18:26:15

평택해양경찰서 일원 550m 구간

[평택=뉴시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해양경찰항만로 구간. (사진=평택시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8일 평택해양경찰서로 연결되는 포승읍 신영리 서동대로에 명예도로명 '해양경찰항만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일원 550m 구간이다.

이번 명예도로명은 해양 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과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양경찰은 평택항에서 해양 사고 구조, 범죄예방,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특정 도로구간에 별칭을 부여해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국제교류나 기업 유치에 활용하는 제도다.

시 관내에는 현재 '원심창로'와 '소방관이병곤길'이 지정돼 있다.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제무역항으로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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