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은 "27일 이길용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헌재 기자와 박선우 기자를 각각 이길용 체육기자상, KPC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체육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헌재 기자는 2005년부터 동아일보 스포츠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8~2020년 한국야구기자협회장을 맡았고, 2019~2021년 한국체육기자연맹 부회장, 2019~2020년 대한야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대한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KPC 올해의 기자상은 KBS 박선우 기자에게 돌아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박선우 기자의 수상을 확정했다.
박선우 기자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부터 장애인 체육 취재와 보도를 꾸준히 해왔고, 올해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현장을 누볐다.
이길용 체육기자상과 KPC 올해의 기자상 시상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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