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2월 한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온 화폐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한다.
안산 다온화폐의 최대 충전한도는 30만원이다. 평소에는 7%(2만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12월 한달간 10%인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30만원 충전 시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안산화폐 다온은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10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부터 서울예대 앞 '음악이 있는 스마트 버스킹'
경기 안산시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예술대학로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에서 '음악이 있는 스마트 버스킹'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금요일 오후 5~7시, 토요일 오후 2~4시 등 모두 6회에 걸쳐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 3~8일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의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기획전시 '유영하는 O'도 열린다.
예술대학로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스마트 버스킹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 촬영과 음향 지원, 녹화, 라이브 송출 등이 가능하다.
모든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버스킹 누리집에서 원스톱으로 공연예약, 신청, 승인, 공연 등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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