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매년 기관마다 별도로 진행하던 김장나누기 행사를 모아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통합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지역 76개 기관·단체·기업과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3개 기관·단체가 재료를 직접 준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와 기관·단체의 후원금 6973만원, 물품 등을 모아 약 53t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5000가구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관·그룹홈·청소년센터·장애인작업장 등 40여개 단체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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