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4/11/28 11:05:51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방자치 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통한 공유공간 조성,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식생활 교육관 운영, 창녕 마늘빵과 양파빵 등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농촌 빈집을 활용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까지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생산, 가공, 유통·체험·관광을 포함하는 지역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군민 주도의 자립적 발전과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의 정책과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대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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