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내 23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군은 대설경보가 유지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13개 시·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성남, 안양, 구리, 군포, 의왕, 하남, 광주, 양평) 대설경보와 5개 시·군(김포, 가평, 고양, 의정부, 남양주)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동두천, 연천, 포천, 양주, 파주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경기남부지역 예상 적설은 5~10㎝(많은 곳 경기남부내륙 15㎝ 이상)다. 오전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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