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유치 우수기관 선정된 '이 병원'…난임센터 최초

기사등록 2024/11/28 10:22:23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난임센터 중 유일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뛰어난 점 인정 받아"

[서울=뉴시스]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센터 최초로 법무부가 선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차병원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센터 최초로 법무부가 선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는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해 공고하고 있다. 매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과 우수 유치 사례를 심사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선정 기관으로 난임센터 최초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윤태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원장은 “국내 환자 뿐 아니라 외국인 환자에게도 최고의 난임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난임센터를 대표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난임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문을 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산부인과∙비뇨의학과∙내과 전문의 간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통해 난임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시행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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