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등

기사등록 2024/11/28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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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 경영(S), 투명경영(G) 세 분야 추진체계와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공단은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최고 등급인 Level 5등급을 달성했다. 27일 울산시 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인정패를 받았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재능기부 활동인 조경 및 환경개선 봉사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배식 봉사, 어르신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시설 초청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 3년 연속 기관평가 '우수기관'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위탁운영 중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한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금상(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공연연습센터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시설 기준 및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생태계 공헌, ESG 경영 등 5개 주요 부문에서 진행됐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은 운영 체계 효율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가와 단체에 신뢰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2017년 개관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은 3개 연습시설과 세미나실 1개를 지역예술인 창작활동을 위한 연습 및 회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상북농협·홀몸 어르신, 경로당 김장김치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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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북농협(조합장 최갑락)은 28일 여성대학동창회 하나로봉사단 지해숙 회장, 상북면행정복지센터 설석환 면장, 김두환 상북파출소장, 정영기 상북면주민자치센터장이 함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대학동창회 하나로봉사단은 우리 농산물로 3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등 80여 곳에 전달했다.

최갑락 조합장과 지해숙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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