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12월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연다.
연말을 맞아 전현무 해설과 함께 바리톤 김기훈·손지훈 및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운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 '행복', '만남'을 주제로 서울시오페라단이 2022년부터 선보인 전막 오페라에서 핵심적인 곡으로 구성됐다.
푸치니의 '라 보엠', 베르디의 '리골레토',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유명 오페라 명곡들이 연주된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라 보엠에 나오는 음악 '그대의 차가운 손'과 '사랑스러운 아가씨'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들리브의 라크메 중 '종의 노래',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