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 마무리

기사등록 2024/11/28 09:37:14

총 1500개 팀, 1만500여명 참여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앞두고 진행한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임태희 교육감을 시작으로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500개 팀, 1만500여 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하트' 모양을 표현하며 경기미래교육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택 한광중 기독동아리 '드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학생들의 깜찍한 춤과 함께 전교생 800여 명의 파도타기 응원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좋아요', '공유하기'가 각각 1200개를 넘기는 인기를 보였다.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1, 2학년 전체 328명 학생은 운동장에 나와 하트 모양의 대열을 만든 뒤 포럼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받았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상징하는 '하트'는 사각지대 없는 교육, 공공재로서 교육의 역할과 변혁의 가치를 담고 있다. 새롭고 설레는 일을 접했을 때 심장이 뛰는 현상을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공교육의 확장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캠페인 참가 영상은 12월1일 도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12월2~4일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이 케이 교육(K-EDU)으로서 세계무대에 등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