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에서 총리의 리무진 차량을 경찰차가 충돌.. 조사중
기사등록 2024/11/28 09:10:54
최종수정 2024/11/28 09:24:17
사상자는 없어… 오클랜드 경찰 발표
[AP/뉴시스] 뉴질랜드의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왼쪽)가 지난 8월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관리들과 회담하는 모습. 2024. 11. 28. [웰링턴( 뉴질랜드)=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이 함께 타고 가던 총리의 공식 차량을 경찰 차량 한대가 들이 받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경찰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7일 오후에 웰링턴 시내 의사당부근 공항로 방향의 도로에서 일어난 이 사건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충돌사고에 대해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용차량을 관장하는 부처인 내무부에서는 총리의 리무진 차량 후미 부분이 파손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럭슨 총리는 오클랜드에서 28일 기자들에게 이번 사고에 대해 " 충돌로 인해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문제의 파손된 관용차가 교체할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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