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월렛 지원하는 보급형폰 '갤A16 LTE' 출시…31만9000원

기사등록 2024/11/28 08:33:03

이통사·자급제 모델 모두 출시…5000만 회소 카메라 등 탑재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 간 보안 업데이트도 제공 예정

삼성전자가 '갤럭시 A16 LTE'를 29일 국내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를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A16 LTE는 169.1㎜(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갤럭시 A16 LTE는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이며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6 LTE는 최대 90㎐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작 대비 더 커진 화면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16 LTE는 '삼성월렛'도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16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16 LTE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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