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불가사리 프로젝트' 참여작가 6명 작품 전시회

기사등록 2024/11/28 06:58:13

'예술가의 항해술'…김해문화의전당에서 내년 2월28일까지

[김해=뉴시스]김해문화의전당 불가사리 지원사업 참여작가 전시회.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김해예술인 지원사업인 ‘불가사리 프로젝트’ 참여작가 전시회인 '예술가의 항해술'이 27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저변확대와 시각예술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구문조, 이석은, 이순화, 이상형, 윤정, 장기주 총 6명의 지역 참여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일러스트, 천아트, 조각, 사진 등 140점으로 작가들의 시각적 언어와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가 고유의 예술적 색채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가의 항해술은 여름부터 불가사리 지원사업 취지에 걸맞게 지역 작가들과 밀접하게 소통하여 완성되었다.

참여 작가 이석은 작가는 “김해지역 예술인을 돕는 불가사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긴 시간 무수히 겹쳐서 칠해낸 은은한 빛을 전시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예술가의 항해술을 준비한 심은영 학예사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영감을 전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예술인의 현재를 지원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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