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중국 유명 여배우 탕웨이가(45) 가족 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탕웨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년 11월 말 중국 항저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 딸 썸머 양과 함께 항저우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김 감독과 다정한 미소를 지은 사진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탕웨이의 딸 썸머는 훌쩍 자란 모습이다.
키가 큰 부모님을 닮은 썸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다. 2016년 딸 썸머 양을 품에 안았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중국발 가짜뉴스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7월 현지 매체가 탕웨이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고, 이는 인터넷 포털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확산했다. 당시 소속사 측에서 해당 소문을 부인하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탕웨이의 사망설을 보도한 현지 매체는 지난해에도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으로 탕웨이가 은퇴한다는 가짜뉴스를 보도한 바 있다.
탕웨이는 2022년에도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다. 당시 현지 매체는 탕웨이와 김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이혼설로 확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탕웨이 부부는 매우 행복하다"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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