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7편 결항·97편 지연
전국 14개 공항서도 75편 결항
27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1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항공기 지연은 236편이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이날 국내선 3편과 국제선 34편 등 총 37편의 항공기가 기상으로 인해 결항됐다. 항공기 운항 지연은 97편이다.
또한 김포 31, 김해 8, 제주 28, 광주 2, 울산 1, 여수 1, 군산과 원주공항이 각각 2편이 기상으로 인해 결항됐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의 항공기 결항은 75편, 지연도 139편으로 조사됐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5㎝ 내외의 강한 눈이, 전북 동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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