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전영현 '투톱' 유지
7명 사장 위촉업무 변경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DSA) 한진만 부사장이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김용관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생활가전(DA)사업부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이번에 신설된 품질혁신위원회 위원장까지 겸임한다.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인 이영희 사장은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이원진 상담역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업무가 변경됐다.
DS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을 겸임한다.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은 파운드리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업무가 바뀌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회사 측은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전환하고 ▲ 파운드리 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파운드리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으며, 글로벌 리더십과 우수한 경영역량이 입증된 시니어 사장들에게 브랜드/소비자경험 혁신 등의 도전과제를 부여해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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