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제21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QI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의미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매년 이 대회를 열어 교직원의 QI 활동을 독려하고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대회에는 구연발표 8팀 등 총 13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발표한 '대장 내시경 장정결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32병동에서 발표한 '심혈관계 검사 과정 설명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외래간호팀·원무팀·고객지원팀에서 발표한 '외래관 증축에 따른 내원 고객의 병원 이용 편의성 증대'가 차지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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