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시시비비 사건을 조명한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특수 상해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승강기 검사 차 아파트에 들른 블박차주가 주차 자리 부족으로 잠시 이중 주차를 하게 된다.
주차를 하자마자 블박차에 막힌 SUV 차주가 사진을 찍고 블박차주를 향해 소리쳐 두 차주 간 말다툼이 시작된다.
이어 화가 난 SUV 차주는 차에 올라타더니 후진으로 블박차주를 충격하고 아무런 사과 없이 현장을 떠나 패널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블리' 제작진은 블박차주에게 직접 사고 경위를 들어본다. 블박차주는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도 어떠한 조치 없이 떠난 SUV 차주를 뺑소니로 신고하고, 2주 진단으로 대인 접수까지 요구한다. 하지만 블박차주는 상대측 보험사가 차를 피하지 않았다며 본인을 보험 사기로 의심 중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을 알린다.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마마무' 문별은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라며 한탄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뺑소니 혐의는 제외될 수 있으나, 특수 상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주장한다.
이어 '한블리'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소개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브레이크가 없어 급제동이 어려운 픽시 자전거가 많은 자전거 사고를 유발한다고 알린다.
특히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청소년이 한 발로만 자전거를 구르다 차량에 부딪힌 모습이 나타나 충격을 자아낸다. 이에 '한블리'는 자전거 안전 교육 전문가를 만나 안전한 자전거 운행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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