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농협노동조합이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10kg 9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임종경 울산농협노동조합 위원장,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농협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부해왔다.
울산농협노동조합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아 해당 기부금으로 농협에서 판매하는 국산 김치를 구매해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문화예술진흥회, '2024 사랑의 나눔공연' 개최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가 2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랑의 나눔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 회원들은 7개 조로 나뉘어 풍물놀이, 장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는 7개 분과,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시설·문화재 점검 및 재능기부 문화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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