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7일 부산대학교와 '제2회 스마트 항만물류 혁신 기술 국제 학술 콘퍼런스'(IISPLL)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일환으로, 항만물류 분야 스마트화와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BPA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3대 핵심 분야 중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서 'O2O(Offline to Online) 항만물류 기업 지원 샌드박스 구축' 소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는 해양시스템공학, 데이터 기반 물류 최적화, 스마트 항만 기술 등을 주제로 한 9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부산 지역 대학들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초청 대학의 연구자 100여 명이 약 40개의 학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젊은 인재들이 항만물류 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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