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5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장한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조명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독일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역에 화려한 트리 장식과 알록달록한 조명을 설치한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16세기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을 기점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풍습이 됐다. 루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녀들에게 선물을 주는 문화를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터의 제안을 받아들인 독일 쥬요 도시들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열었고 규모가 커지면서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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