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스플레이 본딩 시스템, 스마트 공장 자동화 시스템 장비 전문기업 에스에이티이엔지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임플란트 생산 공장에 자체 개발 첨단 자동화 생산 장비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오스템임플란트 신규 공장에 CNC(컴퓨터수치제어) 전자동 무인화 가공생산 시스템 장비를 공급한다. 임플란트 가공 설비가 구축 중인 이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에스에이티이엔지의 자체 개발 임플란트 가공 자동화 시스템 설비는 전자동으로 돌아가는 임플란트 생산라인에서의 오작동 방지는 물론, 불량품 선별·세정·조립·포장 단계까지 전자동으로 무인화를 가능하게 한다.
김민 에스에이티이엔지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의 첨단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데 우리의 실력을 발휘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국내와 해외 많은 기업들에 자체 개발 장비와 설비를 더 많이 공급하도록 전사적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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