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26일 디지털 시대에 부응해 주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IT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시스템 자원을 탄력적으로 확장·축소할 수 있어 공공 서비스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은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 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전자문서시스템, 협업 도구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향후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는다.

공단은 클라우드 도입으로 업무 표준화를 이뤄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유연한 자원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챗봇, RPA 도입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 시행해 공공 서비스 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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