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운영 중인 신중년특화과정이 생애 두 번째 직업 인생을 시작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국비 무료 과정이다.
청주캠퍼스 하반기 수료생 20명 중 16명은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13명이 합격했다. 실기시험은 1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은 기초 이론,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설비 분야 신기술 교육을 한다. 교육생들이 빌딩·아파트 시설관리, 전기공사업체에 재취업하도록 돕는다.
대학은 2년제 학위 과정, 하이테크 과정, 위탁 과정 수강생을 받는다. 2025년 재취업 과정(여성재취업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원서 접수는 내년 1월2일부터 대학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원서 접수는 청주캠퍼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는 희망플러스센터(043~279~7473)에 하면 된다.
대학 관계자는 "신중년특화과정 모집 경쟁률은 매년 4대 1을 웃돌 정도로 인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도록 국책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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